민속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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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극복하려면 적극적 육류 섭취 필요!!
이     름 : 민속한우 (khsu8885@dreamwiz.com) 조회수 :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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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암보다 영양부족으로 사망하는 경우 많아

“암 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오히려 굶어죽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암환자는 식욕부진과 영양섭취 부족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2006년 당시 미국 뉴욕대 의대 종양학과 전후근 교수(현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 원장)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암 환자의 영양실조 발생률은 평균 63%였으며 특히 소화기계암인 위암과 췌장암 환자의 83%가 영양실조 증상을 보였다.이에 따라 전체 암 환자의 20% 이상은 직접 사망원인이 영양실조라고 주장했다.
삼성서울병원 영양팀이 위암 환자의 수술 후 체중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환자의 몸무게가 평균 4.5㎏(8%) 감소했다. 또 환자들은 필요한 열량의 65%정도와 단백질 요구량의 약62%만 섭취했다. 대장암 환자도 수술 후 체중이 평균 2.9㎏(4.6%)가 줄어 영양섭취 부족으로 체중감소 현상을 보였다.


암에 대한 죽음의 공포가 영양실조 불러


암 환자는 암으로 진단됐다는 통보를 받은 후 ‘암=죽음’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지레 겁을 먹는다.이로 인해 공포와 스트레스에 휩싸여 식욕부진에 빠지게 되고 극심한 영양실조로 이어져 사망하게 된다. 암이 조직을 파괴하고, 통증이 환자를 괴롭히며,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로 인한 통증과 구역감 등이 식욕부진을 낳긴 하지만 암 자체에 대한 공포와 스트레스가 어쩌면 환자 영양실조와 이로 인한 사망의 보다 중대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암인 줄 모르고 병원을 찾았던 환자가 암 판정을 받은 뒤 급격하게 암이 진행되는 것도 이러한 예이다.
암환자가 절망감에 빠지거나 치료를 자포자기하면 음식을 섭취해도 영양분이 제대로 대사되지 않아 영양실조가 생기기 쉽다. 동일한 음식을 먹어도 빨리 씹거나 급하게 삼키면 소화과정이 부패와 같고, 여유를 갖고 꼭꼭 씹어먹으면 발효와 같다는 말이 이런 상황에 들어맞는다.
식욕부진으로 인한 영양결핍은 급격한 체력 및 면역력 저하를 초래해 암의 진행을 촉진하고 결국 전이와 재발, 사망으로 이어진다. 예컨대 암 환자가 영양실조에 빠지면 체중이 줄어들어 항암제 치료를 견뎌내기 힘들고 수술 후 패혈증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삶의 의욕마저 잃으면 투병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암환자의 충분한 영양섭취는 치료의 기본 조건이다. 절반 이상의 암환자에서 항암 치료기간 동안 영양결핍이 일어나는 이유는 암세포가 다양한 식욕억제물질을 방출해 식욕 부진·미각 변화·조기 포만감·맛과 냄새에 대한 감각 이상 등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해 체력을 유지해야 항암치료를 견뎌낼 수 있다.
암 환자들은 잘 먹을 수만 있다면 좋아하는 음식들을 골라 많이 즐겁게 자유롭게 먹는 게 좋다.암에 걸리면 소식,채식,저염식 등으로 식사패턴을 바꾸는 사람이 꽤 있지만 위험하거나 무의미하다. 치료가 잘 돼 검사상 암이 없어졌다고 진단받은 한 유방암 환자는 남편의 권유로 시골로 이사를 가 채식 위주의 식사를 시작했으나 체력이 복구되기도 전에 계란 생선까지도 기피하다가 급격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바람에 암이 재발된 경우가 있었다.


암환자는 단백질 등 충분한 열량 섭취해야…채식만으로는 불가


암환자는 체력관리를 위해 육류를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왜냐하면 장기간의 지나친 육류 섭취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장기간의 육식은 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긴 하지만 암 환자가 필요량의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체력을 회복하기 힘들어 위태로울 수 있다. 고기를 먹는다고 그 영양분이 다 암으로만 가는 것도 아니며 그 영양분이 암만을 선택적으로 자라게 하는 것도 아니다. 결론적으로 의사들 사이에도 이견이 많지만 암환자는 비상사태에 있으므로 비만이나 성인병 등 지병을 고려할 필요가 없으며 수 십 년간 익숙했던 식사패턴을 억지로 바꾸지 않으면서도 가급적 많이 먹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나친 육류 기피는 영양부족을 일으키기가 더 쉽다. 육류를 먹는다고 해서 암이 악화되지는 않는다. 다만 감자튀김이나 핫도그 등 기름에 튀긴 음식과 삼겹살·베이컨 같은 동물성 기름이 많이 든 육류는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동물성 단백질의 공급이 부족하면 장 점막세포가 변화돼 장(腸)질환이 쉽게 생기고, 면역세포가 덜 만들어져 면역력도 떨어진다. 암 환자는 암세포에 대항하려 소모한 부족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 안에 저장된 지방을 소모한다. 체내 지방 축적량이 줄어들면 암환자의 체력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비타민·미네랄까지 고갈되면 심각한 암독(癌毒, cachexia) 상태에 빠진다. 암독은 암환자의 총체적인 영양불량 상태로 위암·췌장암·두경부암(頭頸部癌,head and neck cancer)·폐암·대장암·난소암 환자에서 볼 수 있다.
따라서 암환자는 단백질과 열량을 건강할 때보다 많이 섭취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의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자신의 체중을 g으로 바꾼 값(몸무게가 50㎏인 사람은 약50g)을 계산해서 섭취해야 하며 암환자는 이보다 양을 늘려야 한다. 체중이 50㎏이면 단백질을 하루에 70~100g은 섭취해야 한다. 김의신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암센터 종신교수는 “국내 암환자들에게 동물성 기름이 적거나 불포화지방이 많은 개고기나 오리고기를 먹으라”고 권했다. 김 교수는 “2~3개월간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한 사람과 육류(개고기)를 섭취한 국내환자의 항암치료 효과를 비교한 결과 개고기를 먹은 사람의 항암치료효과가 더 좋았다”며 암환자의 육류 섭취를 강조했다.


개고기 오리고기 괜찮아…잘 먹는 게 최선, 억지로 식단 바꿀 필요 없어


채식만으로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이 어렵다. 육류는 돼지 삼겹살이나 닭고기 껍질처럼 지방이 많은 부위를 피하고 쇠고기·돼지고기 등의 살코기를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육류 단백질은 암세포를 대체할 정상세포를 만드는 재료이자 면역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쇠고기에 풍부한 철분은 암환자가 흔히 겪는 빈혈 예방에 좋다. 암 전문가들은 쇠고기·돼지고기로 만든 살코기반찬을 매일 200∼300g정도 먹도록 권하고 있다. 우유 치즈 등 유제품도 하루 1~2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설렁탕·갈비탕·삼계탕·곰국 등을 먹을 때는 국물만 먹기보다 고기와 함께 먹어야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국물만 먹으면 허사이기 쉽다. 국내에서 주로 먹는 개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해 수술 후 체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개소주보다는 보신탕이나 수육이 좋고,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항암치료로 인해 입안에 염증이 생겨 죽을 먹더라도 쌀로 만든 죽에 육류를 다져 넣거나 계란을 푸는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추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여기에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보충할 수 있는 당근·브로콜리·양파·버섯 등 다양한 채소와 지방을 보충할 수 있는 잣·깨·참기름을 함께 넣어 먹으면 암환자에게 좋은 식단이 된다.

글쓴 날짜 : [ 2014-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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